역시 노동 뒤엔 수면이 최고


집 이사를 하고 사실 못잔 건 아니지만

매일 이사하고 정리하고 짐 옮기고 하다 보니 허리에 힘이 빠져서 휘청대더니

어제 맘먹고 14시간을 자고 일어났더니 멀쩡해졌습니다.

역시 노동 뒤엔 수면이 최고인 듯요.

덕분에 이 시간까지 못 자고 있긴 하지만 생체리듬은 적절히 되돌려야죠 네.


by TEAM | 2009/11/08 04:18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올라왔습니다


허리는 여전히 회복 안 됐고

피곤합니다

일단 쉴래요

by TEAM | 2009/11/07 01:20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2)

책정리 수정판


누나의 도움을 받아 박스에 들어가있던 소장용 책들도 모두 뺐습니다. 이리저리 고심하고 쌓고 하다가 내린 최후 결론. 따지자면 버전2.0 정도입니다. 차후 또 달라질 수도 있는 배치죠.

왼쪽 위에 있던 양장본, 소설들을 누나의 임의대로 배치를 바꿨습니다. 제목 싫은 것들을 뒤로 미룬다고 (...)

별 다른 배치는 바뀌지 않았습니다.

문 정면, 창문 아래쪽 커튼을 걷으면 이런 정경이 나옵니다. 박스를 잘라서 임시 책장을 만들었습니다. 빡셌어요. 네.

문 옆. 라노베 코너입니다. 라노베 브랜드가 늘어가면서 사재기를 줄였더니 그렇게 많지 않네요.

역시나 책들이 일부 소실되어서 가슴 아팠습니다. <델피니아 전기> 같은 경우 1~9권이 몽땅 소실. 어디 갔을까요. 니미.

암튼 이번 이사는 이렇게 마무리 짓고, 오늘 올라갑니다. 넵.


by TEAM | 2009/11/06 06:53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3)

시작하면 끝나지 않는다는 바로 그 책정리


매일 이사할 때마다 가장 골치 아픈 게 책입니다. 기본적인 생활비빼고는 지출의 대부분이 책이기 때문에 매번 항상 늘 책이 문제입니다. 그래서 본가에 모여있는 책들 때문에 늘상 이사할 때마다 허리가 휩니다. 이번 이사도 당연히 그랬습니다. 그래도 다행히 이번에 살게 된 집은 평수가 좀 넓어져서, 어머니께서 책장을 맞춰 주셨습니다. 전 대여점 스타일로 하기로 원했지만 누나의 책도 있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짜 맞췄습니다.

요 책장입니다. 누나의 책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. 나머지 공간이 다 제껍니다.

정리해야 하는 책상자들은 이쪽입니다.

전부 27박스였습니다. 이번에 정리하면서 처음 세어 봤습니다. 

자, 그럼 먼저 박스를 뜯어서 책 분류에 들어갑니다. 옌장맞게도 책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거든요.

분류합니다. 요렇게. 

위에서도 한 번 찍어 봤습니다. 취향 그딴 거 없음 ㄳ 한쪽에 보이는 <돈이없어>의 위험한 자태 ㄳ

그러다가 득템했습니다.

나의 쿳소 목록 중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놀라운 책 <매직 아일랜드>의 자태.jpg

감동을 뒤로 하고 분류 작업을 계속합니다.

이쯤 되자 슬슬 방에 설 자리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. 네. 자업자득이죠. 일을 벌렸으니까.

책상 위에도 상장기업의 그래프처럼 쌓여있고 일부는 자리를 찾아서 올렸습니다.

이제 분류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책장 채우기.

맨 윗칸은 옛 판본의 판무 관련 책들. 윗칸 왼쪽은 주로 양장으로 된 소설책들. 미스터리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. 

그리고 중앙에는 파우스트 책과 판형이 큰 미스터리, 일반소설책들. 나머지 공간에는 만화책이 들어갑니다.

요렇게 들어갔습니다. 일단 모든 책장을 알맞게 채우는 게 목표였습니다. 더 넣을 수도 있지만 보기 흉하고 그렇죠. 그러니 적당히.

요것이 왼쪽 단. 헛소리 시리즈, 음양사 시리즈, 쿄고쿠도 시리즈, 파우스트 등이 보입니다. 

오른쪽 모습. 만화책은 꾸준히 사모으는 것들을 넣었습니다. 거기다 권수도 많은 것들. 

그러나 이 책들이 다가 아니거든요. 소설책은 왼쪽 위에 2중으로 꽂아서 어떻게든 다 박스에서 끌어냈지만

만화책들과 라이트노벨류는 그래도 도저히 안되기 때문에 결국 박스에 종류대로 정리만 했습니다.

책장에 들어가지 못한 책들. 11박스입니다. 여건이 된다면 이 책들도 다 책장에 안착시켜주고 싶습니다만 과연...

그리고 이쪽은 처분 대상 책들 6박스.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. 그냥 버리는 건 아깝고, 알라딘이나 부를까요.

책 고르고 딴짓하고 하다보니 12시간 걸려버렸습니다. 다 끝내놓으니 대체 뭐하느라 이렇게 걸렸나 싶네요.(...)

암튼 그래서, 밤을 꼴딱 샌 책정리의 기록이었습니다. 넵.





by TEAM | 2009/11/05 08:54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8)

집이 이사했습니다


원래 집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는데, 거기에 건널목을 만들더라고요.

그래서 차단기가 만들어지고 신호기가 만들어져서 도저히 못살겠다 싶었던 누나의 주도 하에

근처 2층 독채로 집을 구해서 누나 친구들이란 제 친구들을 동원해 어제 이사했습니다.

남자 7명이 있으니까 6시간만에 짐은 다 옮기네요. 역시 이사는 남정네가 있어야.

이사를 하던 와중에 냉장고가 고장이 나기도 했지만 별 탈 없이 이사했습니다.

아직 티비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어수선하고 정리해야 할 거 많지만 뭐 일단 다 했습니다. 네.

지금은 천만년만의 피씨방. 원고 수정해야 해서 와있습니다. 피씨방은 분위기 적응 참 안되요.

이번 주말이나 되어야 올라갈 듯합니다. 그때면 어수선한 집도 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정리되겠죠.

by TEAM | 2009/11/02 17:46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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